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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검찰은 즉각 최순실 소환 수사에 나서라.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검찰은 즉각 최순실 소환 수사에 나서라.

국정농단의 핵심인 최순실씨가 오늘 아침 귀국했다. 그러나 당연히 공항에서 최순실의 신병을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했어야 할 검찰은 긴급체포를 방치한 채 신병확보를 미루고 있다.

최순실은 변호인을 통해 현재 건강이 좋지 아니하고 장시간 여행, 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 있으므로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요청을 했고, 검찰은 이를 수용해 즉각적 소환이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고영태, 이성한, 안종범 수석, 청와대 행정관과 비서관 등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핵심 관계자의 신병이 자유로운 상황에서 최순실에게 몸을 추스를 시간을 준다는 것은 이 사건 관련자들에게 검찰 수사에 대비한 사전모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더구나 청와대는 어제 국정농단의 핵심 관계자인 안종범 정책 수석과 정호성 비서관의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했다.

검찰은 즉각 최순실을 긴급체포해야 한다. 최순실의 신병을 확보하여 사건 관련자들의 사전모의를 차단하는 수사 원칙을 지켜야 한다.

이미 최순실의 변호사는 “상상을 초월하는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이런 것은 막아야 되지 않겠느냐”며 지금까지 거론된 혐의에 대해 부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상태다. 때문에 소환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검찰 수사는 신뢰받기 힘들 것이다.

정의당은 오늘 오후 1시30분 이번 사태에 대한 긴급상무위원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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