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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우병우 민정수석 국감 불출석 의사 표명 관련/최순실게이트,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 우병우 민정수석 국감 불출석 의사 표명 관련
 
우병우 민정수석이 내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대한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수사가 진행 중이라거나 국정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해야하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구태의연한 변명도 덧붙였다.
 
도를 넘는 우 수석의 뻔뻔한 대응에 국민의 한숨은 커진다. 이 나라 민정수석의 수준에 혀를 찰 정도다
 
청와대의 불출석 옹호 또한 어이없기는 매한가지다. 이미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데도 불출석이 관례라고 우기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다.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딱 하나다.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라는 것이다. 버티기나 피하기로 국민들 우롱하지 말고 국민 앞에 나와서 각종 의혹을 당당히 해명하라는 것이다.
 
의혹의 덩치가 커서 숨는다고 꼬리까지 감춰지지 않는다. 권력의 품에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다. 내일 국정감사 증인출석은 우 수석에게 주어진 마지막 해명의 기회다.
 
오늘 야 3당은 우 수석에 대한 동행명령에 합의했다. 우 수석은 국회와 국민들에 맞서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리고 국회와 국민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
 
새누리당 또한 더 이상 직무유기를 하지 말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데 협조해야 할 것이다.
 
만일 우 수석과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마지막까지 민심을 외면하고 몽니를 부린다면 그 결과는 지금보다 더욱 가혹하게 돌아갈 것이다.
 
국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우 수석과 정부여당은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지 말고 스스로 국감장에서 공직자와 정치적 소임을 다하길 바란다.
 
■ 최순실게이트,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야 한다
 
최순실씨 부녀 관련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온갖 비리와 의혹을 이제는 손에 꼽기 어려울 지경이다.
 
보도되는 내용 하나하나가 국민적 상식을 훌쩍 뛰어 넘고, 설마 여기까지 생각하면 그 이상으로 국민들을 놀라게 한다.
 
이제 최순실게이트는 의혹의 수준을 넘어 심각한 범죄로 나아가고 있다.
 
대통령이 품에 두고 비호할 범위를 한참 넘어섰다.
 
최순실 일가는 대통령이 그리도 중시하는 신뢰를 배신하고 대통령의 총애를 사적으로 악용한 범죄혐의가 짙다.
 
이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수사를 촉구해야 한다.
 
대통령의 총애를 악용해 온갖 비리 행각을 일삼는 최순실씨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최순실 관련 사안을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대통령의 추상같은 언명을 기대한다.
 
2016년 10월 20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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