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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백남기 특검/주요부문 당직자 임명 관련
 

■백남기 특검 관련
어제 정의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야3당은 함께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 요구안>을 제출했다.
 
이런 와중에 검경과 새누리당은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이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으로 몽니를 부리고 있다. “물대포 맞아도 뼈 안 부러진다” 는 김진태 의원의 막말까지 나오는 수준이다.
 
하지만 어제 강형주 서울지방법원장의 증언과 대한의사협회의 공식입장으로 검경의 부검 주장은 더욱 명분이 없게 됐다. 조건부 부검 영장의 한계마저 뚜렷해지고 있다.
 
검경과 새누리당이 부검을 주장하는 근거는 의료적 상식에서 한참이나 벗어나는 주치의의 사망진단서 단 하나 뿐이다.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를 맞았던 당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정황은 명백하다. 공권력의 과잉대응은 백남기 농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럼에도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이 부검을 주장하는 목적은 어떻게 하던 공권력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얄팍한 속셈일 뿐이다.
 
검경과 새누리당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고인과 유족을 능멸하지 말고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권력은 유한하지만 진실은 영원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주요부문 당직자 임명 관련
오늘 상무집행위에서 심상정 대표는 지난 전국위원회와 당 대회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교육연수원장, 대선준비단장, 성평등전략위원장을 임명했다.
 
교육위원회에서 격상된 교육연수위원장은 천호선 전 당대표를 맡게 되었다.  
 
대선준비단장은 김형탁 부대표, 성평등전략위원회 위원장은 이정미 부대표를 임명했다.
 
앞으로 당 교육원수원은 당원과 당 주요 활동가의 교육과 당의 주요 정책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총괄한다.
 
대선준비단은 2017년 대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선 관련된 당내 일정과 방법, 시기 등을 논의 할 것이다.
 
성평등전략위원회는 그동안 당 내외에서 진행된 성평등 관련 논란에 대해 합리적인 논의와 대안의 틀을 마련할 것이며, 당의 성평등 사업 전반에 대한 담론과 방향을 제시하며 당 ‘성평등부’ 구성 전까지 추진 주체와 과제들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2016년 10월 6일
정의당 대변인 한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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