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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혜선 선대위 대변인, 정책과 소수정당이 실종된 선거보도에 관하여
 
매번 한국에서 선거가 돌아 올 때 마다 실종되는 것이 있다. 바로 “정책보도”와 “소수정당”이다. 선거구획정등과 관련하여 유난히 안개 속에서 진행되는 20대 총선에서도 이 현상은 변함없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방송학회는 지난 4월 1일 ‘20대 총선관련 방송보도 분석과 평가’연구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상파3사 및 종편4사의 메인뉴스 중 선거보도 987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분석한 보도는 5.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보도는 선거 판세에 대한 경마식 보도와 정당의 계파투쟁 및 공천갈등에 할애되었다.
 
방송학회에서는 소수정당의 실종에 대해서도 큰 우려를 나타냈다. 기사의 취재원의 소속정당을 비교한 결과 새누리 41.9%, 더민주, 26%, 국민의당 19.4%, 정의당 0.3%로 극명한 편차가 드러났다. 또 리포트에서 각 정당이 3문장 이상 언급된 빈도수 역시 새누리 56.43%, 더민주 37.39%, 국민의당 24.43%였던데 반해 정의당은 0.81%에 불과했다.
 
현재 정의당은 시민사회단체들에서 주관하는 20대 총선정책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최고점을 받고 있는 정책우등생이다. 타 당들이 공천과 계파갈등에 여념이 없는 동안 정의당은 31회에 걸쳐 사회 각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해왔으며, 4당 중 가장 내실 있는 정책공약집을 발간했다.
 
그러나 간혹 등장하는 정책비교 보도에서도 정의당의 정책은 소개되지 않고 있다.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일하는 정당에 대한 언론의 따돌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언론에 촉구 한다 언론으로서 선거보도의 공적책무를 다하고, 국민들에게 정책과 인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
 
2016년 4월 5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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