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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상구 대변인,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책임 져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오늘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개성공단 달러의 핵개발 유입설과 관련하여 설명이 충분치 못해 오해와 논란이 생겼다면서 사과했는데, 이는 사과로 끝날 사안이 아니다. 홍용표 장관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홍 장관은 기자회견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개성공단의 자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인 것처럼 말했었고, 관련 자료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홍 장관의 주장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의 가장 큰 사후적 변명거리였다. 보수 언론은 마치 자금 유입이 사실인 것처럼 호도했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모든 주장이 와전되었다고 말하다니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게 쉬워 보인다.

 

대통령이 당선 전의 각종 공약을 어기며 말 바꾸기를 하더니, 이제는 통일부 장관까지 거짓말 장관이 되었다. 이 정부는 허위사실을 원천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드배치와 같은 또 다른 국정 현안 등에 또 얼마나 많은 거짓말이 숨어 있는지 모를 일이다.

 

오늘 홍장관의 발언으로 정부가 2013년 개성공단 합의를 깨고 개성공단을 중단 시킨 합리적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정부는 거짓말 이제 그만 하고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 철회 등을 비롯하여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

 

 

2016년 2월 15일

정의당 대변인 강 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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