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상구 대변인, 원유철 원내대표의 핵무장론에 대한 김무성 대표의 ‘개인생각’ 발언에 대해 / 상무위원회 결과 관련
■ 원유철 원내대표의 핵무장론에 대한 김무성 대표의 ‘개인생각’ 발언에 대해
김무성 대표가 원유철 대표의 대한민국 핵무장론에 대해 당론이 아니라 개인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 지도부 차원에서 핵무장론이 논의된 적도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오늘 연설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아니라 원유철 의원 개인연설회였다는 말이 된다.
국민의 불안을 달래야 할 집권여당의 행위라고 하기엔 한참 수준미달이다.내일 대통령 연설에서 국민단합을 강조할 예정이라는데, 우선 새누리당 지도부부터 단합하길 바란다.
원내교섭단체연설이 끝나자마자 나온 김무성 대표의 발언이 남북관계를 또 하나의 친박 비박 대결의 장으로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오늘의 해프닝이 남한 핵무장론을 최종적으로 주장하기 위한 군불떼기는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은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
■ 상무위원회 결과
정의당 3기 제58차 상무위에서 결정된 정의당 이번 주 총선 주요 일정 및 분야별 정책 기조 발표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민생경제, 복지, 생태·환경, 국방·안보 등 분야별 정책기조 및 대표공약을 3월 초까지 주 1회 발표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 분야별 정책기조 발표는 경제정책분야로 2월 17일(수) 오전 11시에 본청 216호에서 진행된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이번 경제정책분야의 정책기조 발표를 통해 정의당이 향하는 민생경제의 방향을 제시하고 타당의 경제정책과 다른 정의당만의 구상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분야별 세부공약은 정책위를 중심으로 부분별 선본과 예비내각을 통해 별도로 발표할 것이다.
경제정책 기조발표 외에 상무위에서 확정된 이번 주 총선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18일 오전 10:30에는 당 정책자문기구인 정의구현정책단을 열고 정의당 발전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18일 오후 2시엔 6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 비례대표 선출방침을 결정한다.
2016년 2월 15일
정의당 대변인 강 상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