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원석 대변인, 새누리당의 계속되는 심상정 후보 모독에 대해
- 2012년 11월 1일 (목) 09:50 국회 정론관
■ ‘여성대통령론’, 새누리당의 계속되는 심상정 후보 모독에 관해
새누리당이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후보에게 여성을 위해 한 것이 뭐냐고 주장한 것은 적반하장식 질문이다.
유신정권에 뿌리를 둔 군사독재가 이 땅의 여성들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할 때, 심상정 후보는 여성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웠다. 심상정 후보는 또, 17대 국회 재정경제위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성인지 예결산을 도입했으며, 중앙부처의 여성과장을 한명씩 두도록 선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비례대표 공천의 절반을 여성으로 하게 된 것은 심상정 후보와 진보정당에서 시작된 것이다.
박근혜 후보에게 묻는다. 박근혜 후보가 어떤 여성인권 입법안을 제기했는지 구체적으로 답해주시기 바란다.
박근혜 후보는 가당치 않은 여성대통령 운운을 중단하고 오히려 그동안 수많은 성추문을 비롯한 새누리당의 반여성적 행태에 침묵했던 점을 사과하시기 바란다.
2012년 11월 1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 박 원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