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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원석 대변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발언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늘 지역 유세에서 “정당이라는 것은 선거를 위해 존재”한다면서 천호선 대표의 후보직 사퇴 결단에 대해 “스스로 정당이길 포기한 것”, “못난 정당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당을 해체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천호선 대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참사 이전으로 대한민국을 되돌리고 있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엄중한 국민적 요구에 따라 살신성인의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김무성 대표가 공당의 ‘해체’까지 언급한 것은 집권여당 대표의 발언이라 하기에는 격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공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망각한 발언입니다.

정의당은 김 대표의 발언에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즉시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정당이 선거를 위해 존재”한다는 김무성 대표의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나 정당이 선거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 때만 되면‘도와달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겠다’고 호소하다가, 선거가 끝나면 안면을 바꾸는 새누리당은 선거만이 목적인 ‘선거동물 정당’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김 대표와 새누리당은 자가당착에서 빠져나와, 부디 ‘혁신작렬’ 하시기 바랍니다.


2014년 7월 25일
정의당 대변인 박 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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