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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종민 선대위 대변인, 정몽준 네거티브 총력전/새누리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 주유비 의혹 관련

 

일시: 2014년 5월 30일 오후 2시

장소: 국회 정론관

 

■정몽준 후보에게서 오세훈 전 시장의 향기가 느껴진다

- 정몽준 후보 네거티브 선거에 새누리당이 총동원된 것 관련

 

정몽준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에 새누리당이 총동원령을 내렸나 보다. 국회 정론관이 불이 날 지경이다. 모든 지도부, 의원, 대변인들이 귀가 따갑도록 농약급식, 농약급식을 부르짖고 있다. 이제는 후보를 사퇴하라는 논평까지 막 쏟아내고 있다. 한마디로 안쓰럽다.

 

어제는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867개교 농약급식 박원순은 사죄하라” 팻말을 들고 선거운동을 하기까지 했다. 낯부끄럽지도 않은가? 아이들 앞에서 뭐하자는 것인가?

 

모든 정보를 농약급식에 꿰맞추고, 누가 뭐라 하든 상관없이 무차별 거짓 폭로를 계속하고 있다. 구체적 증거는 하나도 없고, 이미 나온 얘기를 새로운 것처럼 얘기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정몽준 후보와 새누리당은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가히 ‘네거티브의 정석’의 저자로 나서도 될 판이다.

 

문제가 심각한 것은 아이들의 먹거리를 선거에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을 흡집 내고 싶은가? 지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잊었는가? 오세훈 전 시장의 향기가 느껴진다. 정몽준 후보에게 무상급식에 자기의 직을 걸었던 오 전시장의 그림자가 보인다. 오세훈 무상급식 논란으로 서울시민에게 심판받았다. 그 길을 답습하고 싶은 것인가?

 

세월호 참사로 국민들은 조용한 정책선거를 바란다. 정몽준 후보와 새누리당은 서울시민을 무시하는 네거티브의 망상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길 바란다.

 

■새누리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가 20개월 동안 6,200여 만원을 주유비를 지출했다는 보도 관련

 

새누리당 김기현 울산시장 후보가 19대 국회의원 시절 20개월 동안 6,200여 만원을 주유비로 지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차량 한 대가 매달 150만원~230만원 주유했다는 것이다.

또 김기현 후보가 해외에 나가있는 시기에 주유가 이루어진 점, 울산남구의 특정주유소를 주로 이용했다는 점, 특이하게 주유할 때마다 결제를 하지 않고, 한 달 단위로 수 백 만원씩 기름 값을 냈다는 점 등은 납득하기 어렵고, 의혹투성이이다.

 

국회의원에게 제공되는 주유비를 모두 쓰고도 그 이상의 과한 지출을 하는 후보에게 울산의 살림살이를 맡길 수 있겠는가? 지난 김기현 후보 소유의 건물에 성매매 업소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못하다.

 

계속 답변을 회피하는 태도는 울산시민을 무시하는 태도이다.

김기현 후보는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

 

2014년 5월 30일

정의당 6.4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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