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새정치연합 ‘공천’결정, 여야 기초공천 정쟁 매듭짓고 4월 국회 민생문제 최우선으로 다뤄나가야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에 대해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다시 공천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정당의 책임정치를 회복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다행스럽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필요이상의 논란을 반복한 정치권에 대해 국민들의 원성이 컸음을 알아야 한다. 당초 빗나간 ‘새정치’경쟁으로 잘못된 약속을 남발했던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지난 대선의 세 후보들과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정쟁의 가장 큰 피해자인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
이제 기초선거 공천을 둘러싼 정쟁을 매듭지은만큼 4월 임시국회에서는 민생문제를 최우선으로 다뤄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 국민들은 이번 임시국회를 통해 실종된 민생경제와 서민복지를 되찾아야 함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음을 여야 모두 명심해야 한다.
2014년 4월 10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제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