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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일본 사회민주당 당수 요시다 다다토모 친서 전달 관련

동북아 평화와 번영 실현위해 양당 교류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

 

어제 무라야마 전 총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테루야 칸토쿠 의원은 정의당 천호선 대표에게 일본 사회민주당 당수 요시다 다다토모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요시다 다다토모 당수는 친서를 통해, 한국에서 사회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이 창당되어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 일에 양당의 교류가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하였다. 특히 정의당의 동아시아공동체 구상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한반도 긴장완화와 통일 촉진을 위해 양당의 협력이 중요하며 아시아의 사회민주주의세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벌여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일본 사민당은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을 반성하는 무라야마 담화의 정신을 계승할 것이며 ‘코오노 담화’를 통해 밝혀진 일본군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를 왜곡하거나 정당화하려는 어떤 시도에 대해서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런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표명해 왔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일본 사민당이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더욱 깊은 교류를 제안한데 대해 금명간 양 당간의 교류와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진전된 제안을 담은 답장을 보낼 예정이다.

 

2014년 2월 12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

참여댓글 (1)
  • 정치공학은없다

    2014.02.12 18:35:48
    사민의 가치중 중요한 부분이 연대 입니다.
    양국 사민주의정당간 교류와 연대가 더욱더 활발해 지기를 바라며
    일본 사회민주당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