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민주.민생.복지 1번지 정의당 국회 긴급 상황실’ 관련)
정의당 의원단은 오늘 오전 10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민주.민생.복지 1번지 국회 긴급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와 검찰총장 찍어내기 정치공작, 그리고 대선 복지공약 불이행 선언으로 민주주의와 민생 모두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정의당은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고 엄중히 인식하여 전국 시군구 순회에 나서는 한편, 국회에서도 강력한 대여 투쟁에 돌입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정의당 의원단은 1. 박근혜 대통령 복지공약 후퇴 저지 2. 중단 없는 경제민주화 이행 3. 국정원 전면개혁 4. 원전비리 척결과 4대강 복원 5. 책임정치 실현을 위한 국회쇄신 정치개혁 이상 다섯 가지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내 비상체제를 구성하여 정기국회에 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회 내 긴급 상황실을 꾸린 정의당 의원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민주주의 훼손과 민생 포기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새누리당이 예결산 심의 과정 등에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함부로 농락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열리는 오늘 현판식에는 심상정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제남.박원석.정진후.서기호 의원 등 정의당 의원단 전원이 참석한다.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린다.
2013년 9월 25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