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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윤희숙 의원 사직안 가결, 이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투기 의혹 의원에 대한 징계 약속을 엄중하게 이행해야 할 것
 
일시: 2021년 9월 13일(월) 14:50
장소: 국회 소통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지난달 25일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의 사직안건이 가결 처리됐습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책임있는 조치만 남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로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소속 의원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언했듯이 출당과 제명 등 징계 약속을 엄중하게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를 할 것처럼 말해놓고선 탈당을 권유받은 의원들이 의총과 국회 의사일정에 자기 당 소속으로 버젓이 활동하는데도 묵인하고 방조하는 것은 시민들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행태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한 마디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내로남불 투기동맹’입니다. 
윤 의원에 대한 사직안이 가결된 만큼 양당은 더 이상 쓸데없는 정쟁과 핑계로 어물쩡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양당은 투기 의혹 의원들에 대한 책임있는 징계조치와 입장을 시민들 앞에 분명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2021년 9월 13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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