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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도쿄 패럴림픽 폐막, 평등과 공존의 사회로 나아가는 ‘조화로운 불협화음’을 응원합니다


일시 : 2021년 9월 6일(월) 16:25
장소 : 국회 소통관



도쿄 패럴림픽이 어제 폐회식을 끝으로 13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열전을 치른 모든 국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패럴림픽에 우리나라는 전체 22개 종목 가운데 14개 종목에 출전했습니다. 전 종목에 선수가 출전하지 못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장애인의 생활체육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모든 국민이, 하고 싶은 운동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도 예외여서는 안 됩니다. 장애인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고취하는 일에 정치의 역할을 높여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도쿄올림픽 내내 비인기종목에 대한 지상파 3사의 패럴림픽 방송 편성 비율은 올해도 아쉬웠습니다. 국민들은 패럴림픽을 시청하고 싶어도 사실상 방송을 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KBS에 따르면, KBS, MBC의 패럴림픽 편성시간은 도쿄올림픽 10분의 1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과거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해외 방송사와 비교해볼 때 편성시간이 크게 밑돕니다.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방송의 역할이 작지 않습니다.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견고한 차별의 벽을 허무는 일에 방송의 역할을 고민해주십사 당부 말씀 드립니다.

어제 폐회식 주제는 '조화로운 불협화음', '다름이 빛나는 도시'였습니다. 사회가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을 위해 노력할 때 다름은 갈등의 소재가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도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9월 6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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