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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수석대변인, 일본 모테기 외무상 독도는 일본 영토 망언 관련

일시: 2021년 1월 19일 14시 25분
장소: 국회 소통관


어제 일본 모테기 외무상이 정기 국회 개원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망언을 했습니다.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외무상의 거짓 주장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도 수없이 확인됐습니다. 그럼에도 8년째 일본 외무상의 뻔뻔스러운 거짓된 억지 주장과 망언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악의적이기까지 합니다.  

일본 정부의 의도적인 도발이 한두 번은 아닙니다.  특히 자국내 정치·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빈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 취임 4개월 만에 지지율이 반토막 난 스가 내각이 자국 내 국면 전환을 위해 또다시 독도를 악용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 듭니다.

일본의 악습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의 단호한 대응이 강력히 요구됩니다. 일본 정부의 그릇된 인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는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일본 정부가 결자해지 자세로 나서야 합니다.


2021년 1월 19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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