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일본 스가 총리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 관련
일본 스가 총리가 야스쿠니신사 가을제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사죄의 뜻을 밝히기에도 늦은 지금에 이처럼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는 것에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강력히 유감을 표합니다.
아베 정부를 계승하겠다고 밝히더니 야스쿠니신사 문제 역시 ‘도로 아베’로 회귀한다고 선언하는 것입니까. 이 같은 행보는 결국 국제사회에서의 신뢰 역시 잃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하며, 성숙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합니다.
2020년 10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