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정의당 국정감사 5대 공동 대응의제 관련
어제 21대 국회 첫 번째 국정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의당은 코로나 민생위기와 기후 위기라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21대 국회 첫 번째 국정감사에 비상한 자세로 임하고자 합니다. 이에 이번 국정감사 상황실 명칭을 ‘위기 극복 상황실’이라 붙였습니다.
정의당은 코로나19 추경 점검, 중대재해 실태, 삼성 대응, 청년 및 여성의제, 탈탄소 산업 점검 등 5대 공동 대응 의제를 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당 의원들은 배치된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처와 공공기관을 점검하고자 합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 배달 노동자, 자영업자, 청년, 여성, 장애인 등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거대 양당 정치와는 다른 정의당의 정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부여당의 한국판 뉴딜은 결국 대기업 중심 경제 계획이며,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없음을 알리겠습니다. 기후 위기와 불평등 극복을 위한 ‘지금 당장 그린 뉴딜’ 전환의 필요성을 밝히겠습니다.
정의당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감사에 임할 것이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에 주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년 10월 8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