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정의당 5기 제11차 전국위원회 결과 관련
오늘 정의당은 5기 제11차 전국위원회를 통해 다가오는 8월 30일에 제9차 정기당대회를 할 것으로 결정하였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와 개최 방식에 관련해서는 상무위원회에 위임하였다.
심상정 당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전국위원회 회의 직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만큼 회의가 안전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은 당 혁신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선 우리 당의 주류인 노동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전면에 세우고, 여성을 포함한 소수자들을 힘 있게 껴안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늘 전국위원회에서는 최화영 현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인준되었으며, 장혜영 혁신위원장이 혁신위원회의 활동과 최종 혁신안에 대해 보고하였고 관련해 질의를 가졌다. 또한 장태수 혁신위원이 당대회 안건인 혁신안에 따른 당헌당규 개정안을 설명하였으며, 당 사무총국에서 2020년 전국동시당직선거에 관한 일정(안)을 보고하였다.
당원교육 등 당규 개정의 건을 의결하였고 2020년 상반기 일반회계 및 총선 특별회계 결산안, 2020년 하반기 사업 계획 및 일반회계 예산안을 승인하였다.
2020년 8월 15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