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은 하루라도 막말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것인가
■ 일시 : 2019년 6월 3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취재하는 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한다’며 또다시 막말을 내뱉었다.
과거 동료 국회의원 성희롱 발언, 당직자 욕설에 이어 취재기자 걸레질 발언까지 자유한국당 막말 대열에 빠지면 섭섭한 것인 양 합류했다. 물론 막말하면 빠질 수 없는 당사자가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니 그 자체로 놀랍지는 않다.
그러나 끝 모를 막말과 연일 자유한국당 정책위 의장, 대변인 그리고 사무총장으로 이어지는 지도부 막말 릴레이까지, 자유한국당은 하루라도 막말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나 보다.
백약이 무효한 자유한국당의 막말의 유일한 처방은 국민들의 심판뿐이다.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막말만 일삼는 정당과 국회의원을 제발 추방시켜 주셔야 한다. 그래야 국민정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막말 공해를 막을 수 있다.
끝으로 자유한국당과 한선교 사무총장은 양심의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보아야 한다. 지금 자유한국당과 한선교 사무총장은 입에 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제발 직시하길 바란다.
2019년 6월 3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