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국회는 후미진 동네 뒷골목이 아니다.
일시: 2019년 4월 24일 오후 3시 20분
장소: 국회 정론관
자유한국당이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 제1야당이 대화와 협상이라는 정당한 권리를 걷어차고 동네 뒷골목에서나 볼 법한 행태로 국회의장까지 겁박했다. 찌질 하다는 표현 말고 달리 표현이 없다.
생각하는 대로 살고,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막무가내식 떼쓰기와 난동질로 일상을 보내는 자유한국당은 국회를 민의의 전당이 아니라 후미진 동네 뒷골목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개혁의 발목도 부족해 뒷목까지 잡게 하는 자유한국당의 몽니로 국회가 아수라장이 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마저 앞선다. 국민들도 인내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민주주의 토대 없이 국회가 존재 할 수 없듯,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은 국회에 설 자리를 잃고 만다. 개혁이라는 커다란 국민적 요구 앞에 찌찔한 짓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2019년 4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