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부터 21일까지 유럽 5개국 순방과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 등의 참석에 나선다.
이번 순방을 통해 유럽연합 주요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지지와 협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특히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 온 프란치스코 교황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과 쿠바 양국의 국교를 정상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지 메시지가 한반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마중물이 되어 한반도 평화에 전 세계가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와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유렵국가들과 경제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정부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와 인류 번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에 나서길 기대한다.
2018년 10월 13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