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이정미 대표 환노위 고용노동소위 배제 철회 촉구 관련
국회 환노위 노동고용소위 이정미 대표 배제에 대해 노동계를 비롯한 사회적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 노총에서 성명과 공문을 통해 이정미 당대표의 고용노동소위 배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우려를 밝히며 고용노동소위 구성 재의를 요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대 노총은 언론사 사설 등을 통해서도 이정미 대표의 배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다루며 거대정당의 짬짜미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국민들의 응원의 목소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시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거대정당의 횡포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더불어 협치를 강조하는 국민들의 바람과 응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단언컨대 지금 대한민국에서 협치를 부정하고, 반대하는 정당은 없을 것이다. 다수라는 힘의 논리만 앞세워 이정미 대표를 끝내 배제시키려 한다면 이는 협치를 부정하는 것이자 국회 내 거대정당간의 불공정한 담합 행위이다.
‘협치를 부정하는 거대정당의 횡포’라는 국민들의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가 더 커지기 전에 국회 환노위는 이정미 대표의 고용노동소위 배제를 철회하고 소위 구성을 재논의 할 것을 촉구한다.
2018년 8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