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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김병준 비대위원장 청탁금지법 위반 수사 관련

■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 

어제 포항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가 추락해 5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지키다 순국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사고 헬기 ‘마린온’은 올해 해병대가 인수한 것으로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치고 시험 비행을 하던 중, 지상 10미터 상공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월 공군 전투기 추락 사고로 조종사 2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지 세 달 만에 발생한 것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고인들을 진심으로 기리기 위해서는, 또 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해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속히 이번 사고의 원인부터 규명하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본질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

다시 한 번, 순국한 고인들의 희생을 기리며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아픔을 겪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 아울러 정의당은 더 이상 불행한 사고로 국군 장병들이 희생되지 않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 

■ 김병준 비대위원장 청탁금지법 위반 수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선임되자마자 경찰의 조사 대상이 되었다. 지난해 강원랜드 측으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제대로 된 혁신이 가능할지, 국민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꾸려진 비대위원회조차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거대 의석으로 제1야당의 위치를 갖고는 있지만, 지금 그 어느 집단보다 강력한 혁신이 요구되는 곳이 자유한국당이다. 그럼에도 낡은 기득권에 휘둘리는 모습만 계속 보여준다면 앞으로도 국민에게 외면만 받을 것임은 자명하다. 

자유한국당은 ‘수박 겉핥기’식으로 개혁의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인적 쇄신부터 보수 가치를 재정립하는 일까지 전면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아울러 경찰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어떤 정치적 상황의 고려 없이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길 촉구한다.

2018년 7월 18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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