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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추혜선 수석대변인, 6.25 발발 68주년을 맞아

오늘 동족상잔의 아픔을 남긴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8년을 맞았다. 먼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

오늘을 맞아 우리가 되새겨야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다시는 끔찍한 과거를 반복하지 않도록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남북정상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는 순조롭게 평화의 길로 나아가며 종전을 향한 가능성을 다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전쟁에 대한 공포로 두려움에 떨지 않고, 갑자기 헤어진 채 70년 가까이 만날 수 없었던 이산가족들이 서로 손을 맞잡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만을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은 그 어느 때보다 가득하다.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평화를 향한 남북 간의 대화가 지속되어야 한다. 길었던 반목의 세월을 뒤로하고, 남북이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활짝 열어야 할 때이다.

이것만이 나라를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친 이 땅의 호국영령들을 진정으로 기리는 길이 될 것이다. 정의당 역시 오늘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

2018년 6월 2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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