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선대위 대변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 민주당 싹쓸이, 정당투표 사표 발생 관련
일시 : 2018년 6월 9일 오전 9시40분
장소 : 정론관
■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관련
오늘부터 양일간 6.13 지방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된다.
오늘 오전 정의당은 이정미 상임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국민 여러분께 사전투표부터 정의당을 선택해 주시길 호소 드린다. 정의당에 주시는 한 표는 단순한 한 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반도 평화와 정치개혁의 걸림돌인 자유한국당을 제1야당 자리에서 내리고, 높은 지지율에 취해 제대로 된 민생정치를 살피지 못하고 있는 집권여당 민주당에 긴장을 불러올 한 표이다.
민생과 개혁만큼은 대한민국 정당 중 정의당이 으뜸이라고 국민들께서 말씀해 주신다. 이제 투표로 확인 시켜주시길 요청드린다. 정의당으로 제1야당을 교체해 주시면 집권여당 민주당과 민생과 개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 나갈 것이다. 사전투표부터 후보도, 정당투표도 기호 5번 정의당이다.
■ 민주당 싹쓸이, 정당투표 사표 발생 할 수 있어
6.13 지방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결과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처럼 향후 5일 어떤 변화가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다. 다만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여론조사 지표에서는 집권여당 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된다.
민주당의 유세장에서는 싹쓸이 구호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미 알고 있는 국민들도 계시지만, 자칫 민주당의 싹쓸이로 인해 사표가 발생될 수도 있다. 바로 광역비례 정당의석 상한제로, 광역 정당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더라도 광역비례의원 2/3 의석 배분 상한제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원비례대표 의석은 총 10석이다. 민주당이 압도적 지지로 정당투표에서 70% 지지를 얻더라도 7석이 배분되는 것이 아닌 6석이 배분된다. 즉 10%는 사표가 되는 것으로 집권여당발 사표가 발생 될 수 있는 것이다.
민생과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들께서는 정당투표에 있어서도 이러한 의석배분 상한제를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한다. 전략적 분산투표를 생각해 주시길 요청드린다. 넘쳐서 버리는 한 표가 아니라 제대로 쓰일 수 있는 한 표, 정의당으로 정당투표에 많은 힘을 확실하게 모아주셔야 한다.
버릴 것이 없는 정의당 한 표가 민생개혁과 제1야당 교체라는 정치개혁을 이룰 것이다.
2018년 6월 8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정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