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선대위 대변인, 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결과 / 최저임금 개악저지 관련
일시 : 2018년 5월 28일 오전 11시
장소 ; 정론관
■ 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결과
오늘 오전 9시 2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진행됐다.
상임-공동 선대위원장의 모두발언은 배포된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우선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5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선거운동과 주요 선거 전략을 점검했다.
이후 중점 현안으로 갑질과의 전쟁을 점검했다.
지난 24일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이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채용비리 근절 3법’ 대표 발의를 했다. 재벌 갑질 논란 의혹의 당사자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폭언과 폭행, 비위 행위를 감안한다면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
달라진 대한민국, 달라진 국민들의 삶을 위해 불평등·불공정을 야기하는 온갖 갑질이 대한민국의 적폐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6.13 지방선거 정의당의 핵심 슬로건이기도 한 '갑질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의당은 강도 높고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최저임금 개악 저지 관련
어제 이정미 상임선대위원장이 최저임금 개악 저지를 위한 정의당 긴급 행동 지침을 발표했다.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줬다 뺏는, 사실상 '임금 삭감법'인 최저임금 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정의당 지방선거 후보들은 선거운동을 일시 중단하고 오늘 오전 최저임금 개악 저지를 위한 1인 시위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오늘 오후 1시 20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중앙선대위원을 비롯한 수도권 후보들이 참여하는 '최저임금 개악 저지, 정의당 결의대회'가 진행된다.
집권여당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양당의 기득권 지키기 야합이 지속되고 있다. 지방선거 선거구 쪼개기, 비리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이어 제3탄인 재계 편들기인 최저임금 개악 야합이 그것이다. 최저임금 1만원을 무력화 시키는 반민생 최저임금 개악 야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정의당은 기득권정치, 정치 갑질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최저임금 개악안이 본회의장 문턱을 넘지 못하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이다.
2018년 5월 28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정 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