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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오늘은 북방한계선(NLL)이 있는 서해바다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혼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이다.

국가 안위를 위해 희생된 55인의 장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억하며, 다시 한 번 명복을 빈다. 55인의 장병들 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였음을 가슴에 새기며, 다시는 우리 곁의 소중한 이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순조로운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앞두고 있어 한반도는 긴장상태에서 평화체제 수립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튼튼한 안보와 함께 적극적인 평화전략만이 한반도의 근본적인 안정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아울러 우리당 이정미 대표가 대통령께 당부한 것처럼 꽃게철을 맞아 서해바다에서의 우발적인 사고 역시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정의당은 오늘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기리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8년 3월 23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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