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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동균 부대변인, 국민에 욕지거리한 ㅈㅇㅎㄱ당 ㄱㅈㅅ의원은 국회의원 자격 없다

 

ㅈㅇㅎㄱ당 ㄱㅈㅅ의원이 작년 말 전안법 통과를 촉구하며 본회의 참석을 재촉하는 문자를 보낸 한 시민에게 ㅁㅊㅅㄲ라는 답장을 보냈다고 한다. 이 네 개의 초성은 SNS와 인터넷 등지에서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욕설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국민에게 욕설을 한 상황임이 명백하다. 해당 시민의 문자는 국회의원에게 직분을 제대로 수행하라는 매우 상식적이고 정당한 요구였다. ㄱㅈㅅ의원은 그에 대해 욕설로 응답한 것이다.

 

ㄱㅈㅅ의원은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보낸 다른 시민에게는 또 ㅅㄱㅂㅊ라는 답을 보냈다고 한다. ‘ㅁㅊㅅㄲ는 그 뜻의 매우 명백하지만 ㅅㄱㅂㅊ는 무슨 뜻인지 논란이 분분하다. 다만 ㅁㅊㅅㄲ라는 답장의 맥락에서 보자면 결코 좋은 뜻이 아닐 것임은 분명하다. 술에 취해 잘못 입력한 것이든, 자신만의 내밀한 뜻이 숨겨져 있든 간에 말장난이 국회의원의 본분은 아닐 것이다. 어줍잖은 변명은 그만두고 진의를 명확하게 밝히기 바란다.

 

독재와 국정농단으로 이어져온 ㅈㅇㅎㄱ당의 DNA는 국민에게 욕지거리를 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또 다시 발현되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ㄱㅈㅅ의원은 ㅈㄱㅇㅌ하기 바란다.

 

201815

정의당 부대변인 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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