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청년정치학교, 수강신청 오픈
정의당이 여의도에 불고 있는 ‘청년정치학교’ 열풍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의당 청년정치학교가 9월 12일(화)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 것. 마감은 10월 10일(화)까지다.
정의당 청년정치학교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꿈꾸고 진보정치의 가능성을 믿는 만 3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강료는 총 10만원으로, 각 정당 청년정치학교 수강료 중 가장 저렴하다.
9월 12일 개강하는 청년정치학교는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마감 기한은 10월 10일이지만, 선착순으로 결정되는 만큼 다소 빨리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이 빨리 신청링크(http://bit.ly/정의당청년정치학교)에 접속해야 하는 이유다. 수강신청 절차가 번거롭지 않도록 구글 폼 형식으로 간소화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무한도전이 낳은 스타 이정미 대표, ‘심블리’ 심상정 의원, ‘인간사이다’ 노회찬 원내대표 등 정의당의 간판 정치인들과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다. 또한 복지국가와 불평등 문제, 촛불 이후 청년정치, 청년노동 등에 대한 대안과 전망을 함께 배울 수 있으며 스페인 포데모스, 버니 샌더스와 영국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 라틴아메리카 등 해외진보정치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진보정치의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치인의 말과 글쓰기, 지역에서 지지자 만들기 등 실용적인 정치 교육도 마련했다.
정의당 청년정치학교는 앉아서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참여하고 만드는 교육을 지향한다. 11월 4일 워크숍에서는 수강생들이 ‘나는 왜 진보정치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11월 29일 9강에는 해외 진보정치 등 그동안 학습한 내용에 대해 조별로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강 직후 수강생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꾸려 강연 형식과 워크숍, 자료집 제작 및 평가 작업 등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정치학교 졸업생들에게는 모두 졸업장이 발급되며, 당은 졸업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운영을 지원하고, 졸업 이후의 정치활동을 지원한다. 우수학생은 당 대표 명의의 우수 학생상을 수여받고, 취업, 진학, 유학 시 정의당 대표 명의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정혜연 정의당 청년부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정의당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발견한 청년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촛불혁명으로 최고 권력자를 끌어내린 우리가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바꿔나가기 위해 정치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토론하고 함께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정의당 청년정치학교 세부일정표
2017년 9월 1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