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준호 공동대표, 강동원 원내대표, 박인숙 신임 최고위원 15차 최고위 모두발언
일시: 2013년 1월 21일 오전 9시
장소: 국회 본청 217호
■조준호 공동대표
어제는 용산참사 4주기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진상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어떤 조치도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용산참사에 대한 책임이 있는 이명박 정부는 새누리당 정부이기 때문에 같은 당인 박근혜 당선자 역시 문제를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년이 지나도록 그 피해자들은 차가운 감방에 갇혀있는 신세입니다. 진정 사면을 한다면 그 분들은 먼저 사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우리당이 앞으로도 관심을 많이 갖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관심의 시선도 아직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에 박근혜 당선인의 조치를 기다리겠습니다.
■강동원 원내대표
지금 임시국회가 여야 간에 논의되고 있는데요. 새정부 출범하는데 있어서 당선자가 내정한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정부의 각료들 인사청문회도 중요하지만 여야가 당초에 약속했던 쌍용차 국정조사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것을 말바꾸기를 하면서 다시 무효화시키려고 하는 새누리당의 속셈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거야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노동현장을 짓밟는 행위라는 판단이 서기 때문에 우리 당의 원내에서는 이 문제를 민주당과 공조해서 반드시 관철시켜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박인숙 신임 최고위원
어제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최고위원에 인준이 됐습니다. 일단 감사드리고요. 부족하지만 우리가 지금 어려운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보정의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고 하는데 우리당이야말로 여성들과 호흡을 같이 나누고 함께 여성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
2013년 1월 21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