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에너지정책연대와 생태국가 여는 정책간담회 개최
- 심상정 후보, “에너지 전환은 시대적 과제, 신에너지 전환사업을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설정”
- 에너지정책연대 김병기 공동의장, “오늘 정책제안은 새로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밑거름”
오늘 11일(화) 오후 14시 30분,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상임대표와 에너지정책연대는 19대 대선에서 에너지산업 기능조정, 에너지 산업정책 등에 대한 정책 제안 설명과 당 입장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에너지 전환이 시대적 과제고, 이것이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크다. 기후변화, 미세먼지, 탈원전 과제가 시급하다. 에너지 전환을 누가 결정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에너지정책 연대가 발 빠르게 연대체를 만들고 에너지 전환을 주도해야 한다. 여러분들의 문제인식을 국가정책으로 바꾸어 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에너지정책연대가 추구하는 가치는 생태국가로 나아가고자 하는 정의당의 길과 일치한다. 저는 에너지 정책 연대와 대통령 후보 심상정이 핵심 키워드 2가지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노동’이고, 하나는 ‘생태 에너지’이다”라며 밝혔다.
이에 에너지정책연대 김병기 공동의장은 “대한민국의 에너지가 정말 중요함에도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 잘못된 부분에 대한 노동자가 직접 관여해서 노동조합을 만들어 실질적인 미래 에너지를 우리가 대비하자는 차원에서 이렇게 시작 했다. 오늘 이 귀한 시간을 함께 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정책제안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에너지정책연대의 주요 정책제안 내용은 ▲박근혜 정부의 재벌특혜 꼼수인 에너지 기능조정과 에너지 공공기관 8개사 상장 즉각 중단 ▲국민에게 불신임 받은 박근혜 정부의 모든 에너지 정책 즉각 폐기 ▲에너지 공공성 강화와 에너지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논의 틀 마련 ▲에너지 공공기관 노동조합의 에너지 공공성 확보와 에너지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한 모든 시민사회조직과 긴밀한 연대 등이다.
정의당은 에너지정책연대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에너지 공공성 확대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7년 4월 11일
정의당 노동선본 (양성윤 상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