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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생태에너지부·정책위원회, '2017년 탈핵대통령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 개최
- “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특별법으로 한국탈핵시대 개막한다.” -

정의당이 한국탈핵시대를 열어갈 비밀카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정의당(상임대표 심상정)은 오는 6일 오후 2시 국회본청 223호에서 “2017년 탈핵대통령 어떻게 만들 것인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의당 생태에너지부과 정의당 정책위원회이 주관하는 행사로 19대 대선을 위해 정의당이 제시할 탈핵에너지전환정책과 야심차게 준비한 탈핵에너지전환특별법의 밑그림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의당은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를 통해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원전확대 정책의 실상을 짚어본 뒤, 김제남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을 통해 “2040 탈핵한국 실현을 위한 정의당의 에너지정책과 탈핵에너지전환특별법”의 주요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탈핵에너지전환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되, 원전 전면중단 시점은 국민합의를 통해 도출하도록 규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문가는 물론이고 원전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는 전국각지의 대표자들과 한국탈핵운동을 이끌고 있는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의 탈핵생명윤리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원영희 부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토론회의 좌장은 김용신 정의당 정책위원장이 맡을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이소영 녹색법률센터 변호사, ▲양이원영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집행위원장, ▲노태민 탈핵부산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성원기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공동대표, ▲이상홍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집행위원, ▲김준한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 공동대표, ▲최경숙 탈핵시민운동가가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정의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지난 1월 19일 출마선언을 통해 “원전 진흥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2040년 원전제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탈핵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위험에 대한 국민들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기 위해, 원전문제를 국민투표에 붙이겠다.”고 밝히는 등 다른 대선주자와 비교해 강력한 탈핵에너지전환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정의당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탈핵선도정당으로 2040 한국탈핵시대 개막을 천명하고, 지역과 현장의 고민이 담긴 탈핵에너지전환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탈핵에너지전환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3일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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