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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심상정 노동자살리기특위원장 "이한구 쌍차 국조 반대발언 무책임하고 사려깊지 못해"

<보도자료>

심상정, “이한구 쌍용차 국정조사 반대발언 무책임하고 사려깊지 못해

인수위 노동배제도 유감 당 노동자살리기 특위 회의 모두발언서

 

심상정 진보정의당 노동자살리기특별위원장은 오늘 오후 노동자살리기 특위 회의에 앞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쌍용자동차 국정조사 반대 발언이 무책임하고 사려깊지 못하다고 질타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노동자들이 연이어 절망자살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한진중공업 노동자 빈소를, 이한구 원내대표가 쌍용자동차를 방문하는 것을 보며 사태해결에 긍정적 역할로 연결되기를 기대했지만, 이한구 원내대표가 철탑 농성장을 찾아 국정조사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주 무책임하고 사려깊지 못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심 위원장은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생사의 경계에서 버티고 있는 사람들에게 절망을 부추겨서야 되겠나국정조사 실시는 새누리당 당대표, 김무성 선대위원장, 박근혜 후보까지 거듭 약속했던 사안이고 신뢰와 책임을 강조하는 박근혜 당선인 아니냐면서 취임선서도 하기 전에 약속을 뒤집는다면 출발부터 민생부도정부로 낙인될 것이다. 쌍용차 국정조사는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대선 후 첫 국회에서 실시돼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또 어제 발표된 인수위 2차인선에 노동분야를 배제한 것에 대해서도 박근혜 당선인이 말하는 민생에 노동은 없는 것이 아닌지 깊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심상정 위원장은 인수위 인선이 밀실인선이냐 탁상공론 인수위냐 비판이 있지만, 내가 주목한 것은 인수위 구성과 인선에서 드러날 박근혜 당선자의 민생에 대한 인식과 의지였다. 그런데 고용복지분과라는게 있는데 인수위원 3명 중 경제전공자와 사회복지 전공자 두 명이다. 인수위원 중 노동전문가는 한명도 없다. 박근혜 당선인의 민생과 통합에 애초부터 노동은 없었던 게 아닌가? 법질서 사회안전분과라는 것이 있던데 노동은 오직 법질서의 대상으로나 취급하려는 건지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 850만 시대, 그 가족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데 이들을 위한 정책은 필요없다는 말인지 박근혜 인수위에 묻지 않을 수 없다지적하면서 진보정의당이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민생개혁을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보정의당은 대선 후 노동자들의 잇따른 절망죽음과 현대차,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철탑농성 등 시급한 노동현안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살리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대통합을 위한 5대 긴급노동현안 해결을 정치권에 촉구한 바 있다.

 

심상정 노동자살리기특별위원장은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쌍용차 국정조사 실시 손배가압류 문제 해결 현대차 불법파견 정규직화 실시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 노동탄압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대사면 및 원상회복 조치 등 5대 원칙에 따른 긴급현안 대책마련을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와 정부에 제시했다.

 

201316

진보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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