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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부설 미래정치센터 토론회, ‘대학원생 연구환경 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
- 대학원생 조교와 시간강사를 근로장학생이 아닌 연구노동자로 보아야
- 대학원생 인권센터 설립 시급
 
 
일시 : 2016년 9월 29일(목) 14:00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정의당 부설 미래정치센터는 국회의원 이정미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2016년 9월 29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원생 연구환경 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장의 대학원 총학생회 및 전국단위 대학원생 연구모임 단체 등 당내외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다각도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부터, 미래정치센터가 인문학 분야 연구자 모임인 인문학협동조합에 ‘대학원생 연구환경 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그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 토론회에서 인문사회계와 이공계로 크게 전공분야를 나누어 대학원생들의 인권 및 연구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법·제도적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인문사회계 대학원생 연구환경 발표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지방시)’의 저자 김민섭 선생, 인문학협동조합의 최은혜 선생이 맡으며, 이들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조교와 시간강사를 하고 있는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환경 발표는 팟캐스트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의 진행자 박대인 선생이 맡는다. 대학원생 인권 측면의 정책제안 발표는 서울대 대학원 총학생회 이우창 고등교육전문위원이 맡는다.
 
토론자는 송경원 정의당 정책연구위원, 동국대 신정욱 대학원 총학생회장, 만인만색 연구자네트워크 임광순 씨, 카이스트 대학원생 한혜정 씨가 맡는다. 토론은 ‘대학원생 조교의 노동권 보장’, ‘대학원 교육비 부담 경감’, ‘연구기본소득’, ‘교수와 대학원생 간 인권문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게 논의될 예정이다.
 
 
2016년 9월 29일
미래정치센터(소장 김정진)
 
담당 : 연구위원 고광용 (070-4640-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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