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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 4/1 불교방송 <고성국의 아침저널> 인터뷰 전문
 
고성국(이하 고): 네, 파워인터뷰 저희 아침저널에서는 각 당의 선대위 책임자들을 연결해서 선거전략을 쭉 들어왔습니다. 새누리당 박종희 사무부총장, 더불어민주당의 정장선 선대총괄본부장, 그리고 국민의당에는 저희가 문병호 의원을 정책특별위원장이었죠. 얘기 들어봤는데 오늘은 정의당 가겠습니다. 네, 정의당에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 전화로 연결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천호선(이하 천): 네, 안녕하십니까!
 
고: 네, 저 천호선 위원장은 이번 선거 출마를 안 하십니까?
 
천: 네, 저는 출마하지 않습니다.
 
고: 왜 출마를 안 하십니까?
 
천: 이건 뭐 개인적인 여러 가지 고려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선거를 돕기 위해서 선거위원장 공동선거위원장이죠.
 
고: 아, 그래요. 정의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천: 네, 분위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가 창당한지 3년 반이 됐습니다. 대부분 국민들이 기억을 못하시겠지만 새로운 합리적인 진보정당을 만들겠다고 창당해서 저희 1,2% 지지율에서 시작을 했어요. 작년 말까지 사실 3년 동안 착실하게 지지를 높여 왔었는데 아시다시피 국민의당 창당이 추진되면서 저희들이 굉장히 어려웠죠. 네, 세 당으로 지지가 분산되고 또 일부는 국민의당으로 옮겨 가기도 하고 기대를 가지고 그랬다가 최근엔 뭐 아시다시피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납니다만 국민의당 창당 이전 수준을 이미 회복했고요.
 
고: 지금 몇% 지지...?
 
천: 지금, 어제 나온 것은 9.5%까지 나왔습니다.
 
고: 9.5%...
 
천: 네.
 
고: 그 이 여론조사 수치를 제가 불쑥 질문 드려서 죄송한데 수치를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근거를 조금 아시는대로 말씀해 주셔야 되겠는데요.
 
천: 그렇습니다. 수치를 저희는 그대로 믿진 않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에 여론조사 방식에 따라 다른 데도 있고요. 그러나 모든 여론조사 기관에서 예외가 없습니다.
 
고: 네, 지금 말씀하신 그 조사는 어떤 기관...?
 
천: 리얼미터였던 걸로 기억하고요.
 
고: 리얼미터에서...?
 
천: 네, 그래서 숫자를 공중방송에서 굉장히 조심스러운 걸 알기 때문에 숫자를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고: 전체적으로는 어쨌든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이것은 말씀드릴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천: 네, 그건 저희들이 후보들도 저도 얼마 전에 이제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대전도 가고 광주도 갔었습니다만 피부로 닿는 느낌이 있습니다.
 
고: 알겠습니다. 그래요. 그 정의당에 이번 총선목표가 몇 석이죠?
 
천: 네, 원래 저희가 작년 말, 올해 초까지 세웠던 계획은 원내교섭단체 20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야권연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각 당이 이제 독자적으로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고: 네, 그럼 약간 하향조정하고 있습니까?
 
천: 네, 기본적으로 두 자리 수 지지율... 두 자리...
 
고: 아, 10석 이상?
 
천: 10석을 넘기겠다는 것이 저희들의 최종 목표고요. 뭐 20석이 불가능하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그것은 뭐 무조건 달성할 수 있다. 이렇게 과장하진 않겠습니다.
 
고: 알겠습니다. 이 진보정당 정의당은 대개 지역구석 못지 않게 비례대표의석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천: 그렇습니다.
 
고: 이 10석 이상이라고 그러셨는데 그럼 대개 지역은 어느 지역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천: 저희가 지금 창원에 하고 그 다음에 고양에 심상정 후보가 기본적으로 당선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요. 거기다가 저희 당의 현역의원 비례의원들 이었습니다만 주로 뛰고 있는 수원에 우리 박원석 의원지역구 또 안양 동양을에 정진후 원내대표 지역구, 또 인천에서는 인천지역 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야권연대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지금 두 명의 야권단일후보가 있는데 거기서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저희가 또 전북이 또 심상치가 않습니다. 거기 3명의 후보 조준호 전 대표가 군산에 나가고 권태홍 사무총장이 익산에 나가고 또 김제에도 강상구 대변인이 나가 있는데요. 여기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지역에서 6석 7석까지 최대 바라보는 거고요.
 
고: 만약에 지역구 의석을 6,7석을 한다면 그러면 자연스럽게 정당투표율도 높아질 테니깐...
 
천: 네, 상관관계가 있죠.
 
고: 비례대표도 상당한 정도 뭐 10석을 넘어설 수 있겠다. 이런 전망이 가능하네요.
 
천: 네, 흔히 비례대표가 아주 복잡하게 계산하지 않으면 저희 당의 위치는 2% 정도 되거든요. 지지율이 10%를 넘어간다면 또는 12,15%정도까지도 심상정 의원게서 목표를 하신다고 하는데...
 
고: 알겠어요.
 
천: 네.
 
고: 그런데 좀 전에 인천 말씀하셨는데 인천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에 인천지역 13개 지역에서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천; 그렇습니다.
 
고: 두 자리, 두 지역구를 정의당 후보로 단일화가 됐는데 어느 지역에 누군지는 결정이 됐습니까?
 
천: 아, 그렇습니다. 11개 지역 이외 두 군데는 하나는 남구을입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실 윤상헌 막말 파동 때문에 윤상헌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와 있는...
 
고: 아, 네. 그 지역.
 
천: 실질적인 여당후보죠. 그 지역에 우리 김성진 후보가 나가 있고요.
 
고: 김...?
 
천: 김성진 후보입니다.
 
고: 김성진 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제 그러면 사퇴를 했네요.
 
천: 그렇습니다.
 
고: 네, 그리고요?
 
천: 그리고 중구 동구 강화 옹진 이 4개가 묶여 있는데요. 중동강화옹진이라고 우리가 줄여서 부릅니다만 거기에 그 쪽에 동구청을 했던 조택상 후보가 저희 정의당 후보로 나가 있습니다.
 
고: 새누리당의 후보는 누구죠?
 
천: 조택상 후봅니다.
 
고: 아, 그러니깐 국민의당은 저기 정의당은 조택상 후보?
 
천: 네, 국민의당은 제가 잘 알지 못합니다.
 
고: 네, 저 새누리당이요?
 
천: 새누리당이 아, 제가 지금...
 
고: 그 지역이...
 
천: 안상수 후보가 될 겁니다.
 
고: 안상수 후보는 무소속 출마...
 
천: 무소속으로 나갔고요.
 
고: 네, 배준영 후보군요. 그리고 국민의당에는 김회창 후보, 그리고 무소속에 안상수 후보 이게 여권이 지금 분열되어 있는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단일화를 해서 조택상 정의당 후보가 나갔다. 이런 말씀이군요.
 
천: 그렇습니다.
 
고: 알겠습니다. 그 그런데 인천 지역의 후보단일화에 이어서 그 후보단일화가 진행되다가 지금 브레이크가 걸렸는데 심상정 대표가 이 폭로성 발언을 한 거죠. 더불어민주당에서 이 지역구 주고 받기 협상을 제안해 왔는데 거부한다. 이런 얘기 아닙니까? 이게 사실이 어떤 것인지 설명을 해 주세요.
 
천: 그런 것은 저희로서는 이 야권연대라는 게 한 지역에서 여러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요구, 그러니깐 야당은 여기가 있는데 다른 정당을 지지하지만 한편으론 새누리당을 이겨야 되겠다는...
 
고: 저 위원장님.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러니깐 그 심상정 대표지역과 박원석 의원지역 이거를 더불어민주당 쪽에서 심상정 대표지역은 우리들이 양보할 테니 박원석 의원이 있는 곳은 박원석 의원을 좀 사퇴시켜 달라. 이렇게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의당에다가 제안을 했다는 거죠?
 
천: 그런 이야기 들었습니다. 네.
 
고: 그런 제안은 있었습니까?
 
천: 네, 그런 제안 있었습니다.
 
고: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정장선 본부장은 이 박원석 후보가 있는 수원지역도 경선에 포함시켜 달라고 이야기 했을 뿐이다. 지역구 나눠먹기 제안 한 적 없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잖아요?
 
천: 실제로 야권연대를 파기하고 일반적으로 그 심상정 후보 지역과 우리 정진후 의원 지역 안양 동안구 지역을 공식 추천 발표하기 전날은 그게 아니라 적어 달라는 것이였고요. 그 뒤에는 그것을 여론조사를 하자. 이런 거였습니다. 저희는 여론조사경선을 하자는 것이었고.
 
고: 그럼 처음에는 아예 좀 사퇴시켜 달라는 제안이 있었다는 거죠?
 
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직접 협상을 담당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것을 저희는 당대당 야권연대에 맞지 않고 우리 당 대표 지역 볼모 삼아서 당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야당의 단일화... 저도 거기서 재작년에 출마를 했었습니다만 수원 정이 그렇거든요. 그것을 그냥 내놔라. 이런 수준의 어떤 주고 받기 요구라고 볼 수밖에 없었죠.
 
고: 아, 그렇군요. 지금 그런 상황을 심상정 대표가 공개적으로 밝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사이에 더 이상의 후보단일화 논의는 안 되겠네요?
 
천: 그 뒤로 워낙 일방적으로 후보단일화 당대당 논의를 파기한 상태고요. 지금 어제 김종인 후보가 아니 김종이 대표가 당대당은 없지만 그 후보개별단일화는 당에서 밀어주겠다. 이런 건데요. 한 개인 지역으로 가게 되면 뭐 당세가 약세기 때문에 모두 우리당 후보가 각개교파로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당대당 상황이 현재론 끊어진 상태인데 저희로서는 어떻든 마지막까지... 저희가 문을 먼저 닫은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는 노력은 해 보려고 합니다만 성과가 나오기가 좀 어렵다. 워낙 그 더불어민주당의 태도가 부정적이여서 고민입니다.
 
고: 네, 알겠습니다. 한 1분 정도 남았습니다.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우리 국민들께 청취자들께 호소하신다면 어떤 말씀 하시겠습니까?
 
천: 네, 뭐 시간이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요. 저희 정의당이 이번에 총선에 내세운 핵심 기치는 민생 제일, 혁명 야당입니다. 민생을 그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챙겨 왔고 또 앞으로도 챙겨 나가겠다. 이런 각오를 말씀드리고요. 또 하나는 야당이 3개가 있는데 크게. 다른 야당에 비해서 새누리당에서 가장 강력하게 맞서고 또 가장 강력하게 다른 야당에 비해서 진짜 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이런 각오로 뛰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정의당에 대해서 지금 많은 관심을 이제야 가져 주시는데 구체적인 격리와 지지를 연결시켜 주시면 정치돌풍, 10석이 넘는 돌풍 의석이 넘으면 정치의 태풍을 불러일으키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 알겠습니다. 6362님이 ‘이번에는 꼭 정의당이 10석 이상 확보하길 바랍니다’ 이렇게 격려문자 보내셨습니다.
 
천: 아이고, 감사합니다.
 
고: 네, 오늘 말씀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고맙습니다.
 
천: 네.
 
고: 정의당 천호선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2016년 4월 1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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