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공공기관 투쟁위원회와 정책협약 체결
2016년 1월 21일(목) 오전 10시, 국회 본청 216호실에서 정의당은 공공기관 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와 정책협약을 체결한다.
공투위는 IMF 이후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각 사업장 현안, 조직 내부 민주화 문제, 기관장 낙하산 문제해결 등을 위해 공공성 있는 금융단사 중심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공투위는 현재 19개 노동조합 조직(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화재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거래소, 코스콤,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금융보안원, 서울보증보험, 건설공제조합,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교직원공제회, 보험연수원, 보험개발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의당과 공투위 간 정책협약식은 노동존중, 인간존중 사회 실현을 목표로 경제민주화 및 국가 금융정책 합리성 제고, 공공금융기관 노동자들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관계 형성을 기본골자로 한다.
정책 협약 주요 내용은 공공금융의 건전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공금융기관 지배구조 투명화사업, 사업운영의 민주성 제고를 위한 공동협의체 운영, 공동정책 개발·추진을 위한 정책협의회 운영 등이다.
향후 정의당과 공투위는 국가금융정책 주요 이슈 정검, 공투위 산하 사업장별 주요 현안 공유 및 분석을 통한 2016 공공금융 아젠다 설정하고, 실무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현안 대응력을 제고시킬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투위와 정책협약 체결을 계기로 실천 가능한 금융정책 대안을 만들어 내고, 진보정치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
2016년 1월 21일
정의당 민생사업실
*정의당 – 공공기관투쟁위원회 정책협약서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이하 ‘정의당’)과 공공기관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경제민주화 및 국가 금융정책의 합리성 제고, 공공금융기관 노동자들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정책연대를 선언한다.
하나. 정의당과 공투위는 공공금융의 건전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공공금융기관 지배구조의 투명화, 사업운영의 민주화를 제고하기 위한 공동협의체를 운영한다.
하나. 정의당과 공투위는 경제민주화의 증진, 양극화 해소를 위하여 공동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기 위하여 정책협의회를 운영한다.
하나. 정의당은 공공금융 노동자들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공투위는 정의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한다.
2016년 1월 21일
정의당 상임대표 심상정 공공기관투쟁위원회 위원장 김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