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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정치인에게 책임보다 앞서는 품위 없다

-MB정권 민생파탄 회복방안 발표 회견 모두발언

 

일시: 20121114일 오전 945

장소: 국회 정론관

 

어제 제 발언에 대해서 청와대가 책임 있는 정치인일수록 품위 있게 얘기해야 한다, 어처구니 없는 말로 일고의 가치가 없다, 이렇게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저는 청와대가 이런 말초적인 반응을 보이기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같은 시점에서 가장 지지도가 낮은 대통령이 되었는지, 왜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이 60% 이상에 다다르고 있는지 잘 살필 것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대통령 임기 중 그토록 강조했던 법치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 폭발하고 있는 국민들의 정치불신은 권력의 사유화 때문입니다.

 

권력이 크다면 책임 역시 그만큼 중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목소리를, 미국의 대정치학자 애덤 쉐볼스키, 설명이 필요 없는 막스 베버, 그리고 루쉰의 경구를 이용해서 전달한 것입니다. 품위가 없게 느껴졌다면 전적으로 이들을 인용한 저의 잘못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인에게 책임보다 더 앞서는 품위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의 말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기간 내내 국민에게 던졌던 수많은 거짓말보다 더 품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1114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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