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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김형탁·배준호 신임 부대표 동시당직선거 선출 보고대회 인사말

 

일시: 2015년 7월 19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이정미 부대표

부대표 당선자 이정미입니다. 저는 우리 당원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당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했던 후보님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단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2기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와 하나의 팀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헤어지고 흩어지는 당원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 당원들의 아픔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갔습니다. 같이 손 잡고 위로하고, 희망을 갖고 힘을 내자고 그간 일해왔습니다. 지난 2기 지도부와 함께 했던 저의 정의당 부대표 생활은 저에게는 용기였고 기쁨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심상정 대표와 함께 하나의 팀 정의당을 더 강한 정의당 반드시 이기는 정의당으로 함께 만들겠습니다. 이제 정의당을 지켜보는 더 많은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다 같이 손 잡고 국민들의 아픔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겠습니다. 국민들을 위로하고 삶의 불안감, 두려움을 깨고 함께 희망을 만들자고 손을 내밀 것입니다. 우리당에 불고 있는 2세대 진보정치의 바람이 잠시 불다 마는 그런 바람이 아니라 우리 당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그런 바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책임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진보재편도, 총선승리도 우리의 실력이 뒷받침 될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당의 체질과 실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제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 바치겠습니다. 우리는 더 많이 매일매일 성장하고, 승리할 것입니다. 당원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김형탁 부대표

우리는 더 클 수 있고,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하는 제 신념과 희망을 확인하는 선거였습니다. 많은 당원들을 만나면서 그 희망이 공유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다른ㅊ 정당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있습니다. 진보정의당으로 우리가 처음 출발했을 때 외부에서는 우리를 대단히 냉소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내부적으로도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그런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기대와 희망으로 변하는데는 아주 짧은 시간만 필요했습니다. 저는 그 당시부터 그런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변방의 작은 정당을 하나 만든 것이 아니고 바로 중원에서 새로운 정치를 하는 정당을 꿈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분열의 정치가 아니고 통합의 정치, 그리고 뺄셈의 정치가 아니고 덧셈의 정치입니다. 또 한 가지.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절망의 우물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의 우물을 만들어나갑시다.

 

여러 가지 절망적인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절망속에서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발견하고 그 희망을 우리 전체의 희망으로 바꾸어내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아주 오래된 꿈이 있었습니다. 진보를 보다 새롭게 구성해보자는 꿈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그것을 새롭게 기획할 수 있다는 정말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구상이 실패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고 단지 지연돼 왔던 기획이었음을, 이 정의당에서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기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배준호 부대표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서 마지막에 당선소감을 말씀드리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우리 정의당 당원 여러분, 3기 지도부로 선출된 부대표 배준호입니다.

 

먼저 힘차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경험이 일천한 자유분방한 젊은이가 부대표가 되었습니다.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 제대로 채워나가겠습니다. 혁신의 바람을 가져올 3기 지도부의 맨 아래에서 뛰겠습니다. 지금의 정의당을 만들어 온 신뢰와 노련함을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저는 패기있는 청년입니다. 그 패기 하나로 부대표에 출마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감사하게도 부대표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기대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정의당의 부대표로 뽑힌 만큼 저도 당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이미 우리는 정의당 2.0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정당입니다. 당 밖의 청년들과 당 안의 청년들이 만나야 합니다. 그들이 새로운 정치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그 만남의 현장을 만들겠습니다. 그 곳에 가장 먼저 가겠습니다. 가장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된 3기 지도부에는 많은 과제가 주어져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우리 정의당,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어떤 힘들 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즐겁게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지지하는 매력적인 정당, 활기찬 정당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그 일 우리 당원동지들과 함께 이루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에게 많은 힘을 주십시오. 뼈아픈 질타도 애정입니다. 아프지 않습니다. 씩씩하게 받아들이고 더 힘을 팍팍 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7월 19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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