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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14일 대구지역 방문

 

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4일 대구를 방문해, 버스 및 도시철도 노동자, 보육교사들을 만나고 대구시민들과 정책토크를 나눈다.

 

이날 먼저 심 후보는 오후 115분 동대구역 귀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구지역의 현안과 그와 관련한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후 2시에는 대구 시내버스 중 유일한 민주노총 조직인 동구 달구벌버스 현장을 들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내년 대구시는 전체 시내버스의 30%를 감차하여 운행할 계획을 갖고 있어, 대구 버스업계에 대규모 구조조정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심 후보는 이와 관련한 해법 등을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3시에는 북구 노마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교사와 학부모들을 만나 보육교사의 처우 문제와 보육환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심 후보는 4,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본부를 방문해 2004년 파업 당시 해고된 노동자들의 복직문제와 사측의 제2노조 음성적 지원을 통한 노조 와해 시도, 지하철역사 민간위탁 경영으로 인한 부실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전해 듣고, 마찬가지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5시에는 대구지역의 야권연대와 정권교체를 목표로 하는 시민단체인 체인지대구와 오마이뉴스가 공동주관한 심상정 후보와 함께 하는 정책토크를 갖는다. 심 후보는 민주진보진영이 매번 힘겨운 싸움을 해야하는 대구지역에서 진보적정권교체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각오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달서구 웨딩비엔나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심 후보는 오후 7시 정책토크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대구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대구지역 당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121113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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