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내일 아침 수험생 아들과 함께 수능 응원
“재수생의 학부모 심정으로 모든 수능생들 응원합니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 (8일) 아침 7시 경기도 고양시 모 수능 고사장에 수능을 치르는 아들을 배웅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재수생 아들을 두고 있는 심상정 후보는 시험을 치르는 아들과 다른 수험생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특별한 이벤트는 하지 않기로 했다.
심상정 후보는 “대통령 후보 이전에 재수생의 학부모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 오늘 수능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바란다. 그러나 결과가 아쉬울 지라도 좌절하면 안 된다. 기회는 노력하는 자에게 언제든 찾아오는 것이다. 나도 재수생 시절, 낙선자 시절의 아픔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 자리에 함께 설 수 있었다”는 응원메시지를 SNS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오래전부터 ‘핀란드형 혁신교육’의 도입을 주장한 심 후보는 지난 5일 발표한 “사교육 필요 없는 대입자격고사” 공약을 언급하며, 과도한 입시경쟁교육으로 인한 사회적 고통과 비용을 절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후보의 공약인 “입시경쟁 완화를 위한 대입제도 4대 개선방안”은 ① 수능을 자격고사로 전환, ② 고교 내신 성적, 입학사정관의 심층면접 등 고교생활로 대입제도 단순화, ③ 수시전형 폐지, ④ 대학별 ‘입시전형 3년 예고제’ 실시를 통해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교육개혁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11월 7일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