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 한국 강연회 및 야3당 공개 좌담회
- 간 나오토 강연회 “후쿠시마를 넘어 탈핵으로” -
- 한국과 일본의 핵발전소 문제에 대하여 야 3당과 공개 좌담회 -
1.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당시 총리였던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가 10월 11일(토) 오후 2시 국회에서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 당시의 상황과 대응체제의 문제점, 후쿠시마 핵발전소의 현황과 향후 수습대책, 현 일본정부의 핵발전소 재가동방침의 문제점 및 탈핵과 에너지정책 등에 대하여 강연한다.
2. 강연회에 이어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녹색당 등 야 3당과 공동으로 한국-일본의 핵발전소문제와 탈핵?재생에너지정책 등에 대한 공개 좌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3.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의 이번 방한과 강연회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첫 방한이자 강연회라는 점과 그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당시 일본 총리로서 최고 의사결정권자였던 만큼 생생하고 풍부한 강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4. 정의당, 새정치민주연합 원전특위, 녹색당 등 야 3개 정당이 일본의 주요 인사와 한 자리에 모여서 한일 간의 핵발전소 정책에 대하여 토론하는 것도 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한국과 일본의 핵발전소와 에너지정책에 대하여 돌아보고, 향후 탈핵 로드맵과 재생에너지정책 등에 대하여 나아갈 바를 토론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정의당은 지난 대선에서 ‘2040년까지 핵 발전 제로 실현’을 , 6.4 지방선거에서는 ‘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모토로 ‘고리, 월성 1호기 즉각 폐쇄, 낡은 핵발전소 단계적 폐쇄, 신규 핵발전소 stop’ 등을 공약한 바 있다.
5. 핵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 핵에 의존하는 에너지 정책의 지속가능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강연회 및 공개 좌담회는 한-일 양국의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고민을 나누고 공동의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조승수)
문의 : 김수현 정책연구위원 (070-4640-2394)
※.붙임_10월 11일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 국회 강연회 및 야3당 공개 좌담회’ 안내문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 국회 강연회 및 야3당 공개 좌담회> 안내문
1. 개최 배경
?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피해가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쌓여가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불안 및 핵발전소의 안전 자체에 대한 불안과 대안적 에너지정책에 대한 요구가 강해졌지만,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처가 부족한 상황임.
? 이에 후쿠시마핵발전소사고 당시 재임총리였던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를 초청하여, ‘후쿠시마를 넘어 탈핵으로’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여 후쿠시마 핵발전소사고 당시의 상황과 후쿠시마 사고로부터의 교훈을 듣는 자리를 마련함.
? 또한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와 국내 야3당과의 공개 좌담회를 개최하여, 한국과 일본의 핵발전소문제와 탈핵정책을 위한 공동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짐.
2. 추진 단위
? 주최 : 새정치민주연합 원전특별위원회, 정의당 정책위원회, 녹색당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사)생태지평연구소
3.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4년 10월 11일(토) 오후 2시 ~ 5시 40분
? 장소 :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4. 주요 프로그램
1) 프로그램 1: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 강연회; '후쿠시마를 넘어 탈핵으로'
■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당시 재임총리였던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를 초청하여 사고 당시의 상황 및 사고로 부터의 교훈 등을 듣는다.
? 사회 : 김영희(탈핵법률가 모임 해바라기 대표, 변호사)
? 강연자 : 간 나오토(전 일본 총리)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 예정
2) 프로그램 2: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 – 야3당 공개 좌담회
■ 간 나오토 전 일본총리와 새정치민주연합(원전특위), 정의당(정책위원회), 녹색당 등 3개 정당과 공동으로 공개 좌담회를 개최하여, 한국과 일본의 핵발전소문제와 탈핵정책 등에 관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 사회 : 김영희(탈핵법률가 모임 해바라기 대표, 변호사)
? 좌담회 참석자 : 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제남 정의당 의원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