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후보, 쌍용차 문제 해결 대선후보 공동 노력 촉구
27일(토) 대한문 쌍용자동차 단식농성 현장 방문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27일 오후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을 위한 농성장을 방문, 18일째 단식을 벌이고 있는 김정우 쌍용자동차노조 지부장을 격려했다.
심상정 후보가 “살 빠지니 더 미남이 됐다”고 농담을 건네자 김정우 지부장은 “빨리 해결이 안 되면 미남 되기 전에 죽는다”고 웃으며 답했다. 심 후보는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문제와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해 대선후보들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2011년 대한문 앞에서 30일간 단식농성을 한 바 있는 심상정 후보는 김 지부장에게 각별히 건강을 챙길 것을 당부하며 “냉온욕을 20분씩 가볍게 하고, 덕수궁도 산책하며 늦가을의 정취도 느껴보시라”고 조언했다.
2012년 10월 27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