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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수원 정 박광온 후보 지원 유세

 

 

 

- 노회찬의 결단과 기동민의 결단으로 인해 나도 결단

- 정의당 해산 하라는 김무성 대표 이야기 건방져. 노무현 대통령 존칭 없이 막말하고, NLL 대화록으로 선거에 안보 이용한 막말의 원조

- 나경원 후보 2004년 환생경제 24명 출연 의원 중 하나, 임태희 후보 당시 비난에도 새기라고 말해

- 임태희 후보 이명박 정부에서 선박 연령 높일 당시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세월호 사건 책임 있어

- 박근혜 정부도 끔찍한데, 이명박 정권까지 부활시킬 수는 없어, 반드시 박광온 후보 지지해 주실 것

 

 

 

일시 : 2014년 7월 27일 12:30

장소 : 영통구청 앞

 

 

 

영통주민 여러분! 3일전까지 유력한 후보였던 천호선 인사드립니다.

 

지금은 정의당 대표로 돌아와서 이곳 영통에서 이명박 정권과 연합하는 박근혜 정권 이명박근혜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 영통에서 뛰면서 저를 지지하는 분들,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하나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해 달라, 무조건 힘을 모아 달라’ 또 한편으로는 ‘새정치연합도 자극 좀 해 달라, 새로운 정치 좀 해 달라’, 이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노회찬 대표의 결단, 기동민 후보의 결단은 저를 다시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곳 영통에서 제가 당선돼서 정치혁신과 박근혜 정권 심판 정치혁신 제 기준의 목적 그대로 다 이루지 못하더라도, 반드시 이곳에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그리고 정치혁신은 정의당의 노회찬 후보가 동작(을)에서 이루면 충분하다. 그래서 저녁 6시 되기 전에 빨리 결단해서 박광온 후보에게 가는 표가 한 표도 세지 않게 만들어야겠다, 이것이 제가 내린 결단입니다. 여러분.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1시간밖에 없었습니다. 3시에 기동민 후보가 사퇴하고 6시 전에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선거운동원들과 정의당 당원들, 영통에서 만난 지지자들 끝까지 가라고 요구했던 지지자들이 눈앞에 선했습니다. 그러나 6시를 넘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5시 50분에 기자회견을 하게 됐고,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여기 계신 금태섭 대변인과는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1년 전 저와 함께 조지아의 산맥을 넘으면서, 그 때 저를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포기한 것 같아요. 김진표 부총리와는 5년 동안 참여정부에서 같이 일했다. 박광온 후보 선배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래도 대변인 쪽에서는 제가 선배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야권연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두 곳, 영통과 동작에서 이뤄졌습니다. 우리 당의 이정미 후보는 손학규 후보도 당선시켜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 접었습니다.

 

정의당으로서는 할 만큼 한 것 아닙니까? 아직도 아쉽습니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야기했지만, 우리 선거합니다. 동작 을에도 권선에도 있습니다. 김무성 대표 막말이야기를 하면서 임태희 후보 이야기도 하겠습니다. 김 대표가 정의당보고 해산하라고 했습니다. 정말 건방진 이야기입니다. 막말로 따지자면 대한민국 원조 중의 하나입니다. 참여정부 9개월 밖에 안됐을 때, 노무현 대통령 보고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던 사람입니다. 2012년 대선 앞두고 NLL 녹취록이라고 들고 나와, 증권과 찌라시에서 봤다고 하면서, 그거 읽어 놓고 ‘노무현이 NLL을 팔아먹었다’고 선거에 국가안보를 이용해 먹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집권당의 대표로 있습니다.

 

당시 지금 동작 선거에 나온 나경원 후보도 외모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막말에 못지않은 분입니다. 2004년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의원 24명이 모여 참여정부 비난하는, 정말 입에 올릴 수 없는 그런 욕설로 가득한 연극을 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그 연극에 참여했던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객석에 앉아 박장대소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금 동영상에도 살아남아 잇습니다. 그 대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이 임태희 후보였습니다. 비난이 거세니, “연극은 연극일 뿐이다. 우리 연극을 잘 새기라”고 말했던 사람이 바로 임태희 후보입니다.

 

세월호 사건이 커진 이유 중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선박의 연령을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린 것입니다. 모든 언론과 전문가들과 국민이 그것이 중요한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SBS 토론회를 보셨겠지만, 당시 임태희 후보가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이었습니다. 기억 하느냐 기억이 난다 안 난다 말하지 않았습니다. “차도 성능이 좋으면 오래 쓰는 것처럼 늘린 것 아니겠느냐? 잘못은 평형수를 잘못 채워서 그렇다”라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입니다.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 4대강에 책임이 있고, 세월호 참사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입니다. 박근혜 정권에 의해 고용된 사람입니다. 박근혜 정권만 해도 끔찍한 데, 이명박 박근혜 공동정권을 이곳 영통에서 부활시킬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제 이곳에서 정의당과 새정치연합이 힘을 합쳤습니다. 동작(을)에서도 힘을 합쳤습니다. 지금부터 영통에서는 2번입니다. 제가 구호가 뭐였냐면, ‘영통에 딱 맞는 준비된 야권대표 천호선’이었습니다. 지금도 이 말이 딱 맞는 다고 생각합니다. 섭섭해 하지는 마십시오. 그런데 제가 자주 가는 단팥죽집 이름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단팥죽집’입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대 제가 딱 맡긴 하지만, 저와 거의 없이 이 영통에 맞는 후보, 영통을 대변할 사람은 바로 박광온 후보입니다.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저도 동작을과 영통에서 야권연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27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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