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회찬 “‘의석수 2등 기득권’ 새정연, 새누리 의석 뺏어올 생각 없어”
오늘(20일) ‘노회찬-조국의 즉문즉답 번개토크’ 거리유세
- 일시 및 장소 : 2014년 7월 20일(일) 13:30, 동작구 남성역 인근
동작을 노회찬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해 “새누리당으로부터 의석을 뺏어올 생각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0일(일) 오후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서 진행된 ‘노회찬-조국의 즉문즉답 번개토크’ 거리유세에서 노회찬 후보는 야권연대와 관련한 지역주민의 질문에 “자존심이 상할 정도까지 야권연대를 하자고 우리가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오늘 아침에 김한길-안철수 대표가 안 한다고 했다”며 “새누리당으로부터 의석을 뺏어오려면 야권연대가 필요한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 재보궐에서 새누리당으로부터 의석을 뺏어오나 아니나 (전체 의석수가) 2등이기 때문에 뺏어올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권이 갈려서 질까봐 걱정”이라는 다른 주민의 말에 노회찬 후보는 “저도 걱정된다”며 “김한길 대표는 ‘(야권연대) 안한다, 본인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그럼 (기동민 후보) 본인은 뭐라고 하냐면 ‘당에 물어봐라’라고 한다.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석수가 부족해서 세상을 못 바꾸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상황에서 새정연에 의석 한 석을 더 드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국 교수는 “새누리는 물론 새정연의 문제점까지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며 “그게 바로 노회찬”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014년 7월 20일
동작을 노회찬 선거운동본부
*문의 : 임한솔 공보팀장(010-3071-5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