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후보 “강한 야당 진면목 보여줄 것”
선관위서 손학규 후보와 조우, “좋은 경쟁 부탁드린다”
정의당 7.30재보선 수원병 이정미 후보는 11일 오전 팔달구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진행했다.
이정미 후보는 등록 후 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강하고 활력있는 야당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의 맥없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는 다음 총선에서 야권의 국회 과반 획득도, 정권교체도 어렵다”면서 “무도한 새누리당의 폭주를 막으려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당인 정의당이 성장해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국민들을 감싸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 팔달 지역은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잠재력이 많은 곳”이라며 “기존 정치권과는 분명히 다른 잠재력을 가진 제가 젊은 추진력과 따뜻함으로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같은 지역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와 팔달구 선관위에서 조우하기도 했다. 이 후보에 앞서 후보등록을 마친 손 후보는 이 후보와 마주치자 악수를 청하며 “말씀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좋은 경쟁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정미 후보는 첫 공식일정으로 수원정 천호선 후보, 수원을 박석종 후보와 함께 수원 연화장을 들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비를 참배했다.
오후에는 지동시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근을 돌며 지역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4년 7월 11일
정의당 7.30재보선 수원병 이정미 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