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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5차 전국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2014년 2월 22일 오후 2시 30분

장소: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간단하게 보고 겸 인사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난 하반기에 우리가 대개 이런 전략을 세웠습니다. 우리 당이 이번 지방선거로 해서 앞으로 진보정당을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지지를 국민들의 지지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2년 뒤, 3년 뒤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또한 목표로 해야 한다고 우리가 많은 수의 후보를 내는 것은 여러 여건상 어렵기 때문에 당은 최대한 광역단체장 후보를 최선을 다해서 내자,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매우 벅차지만 그런 방향에 부응해서 인천의 김성진 후보를 비롯해서 울산의 조승수 후보가 계시고, 대전의 한창민 위원장까지 세 분이 기자회견을 했고요. 경북의 박창호 위원장께서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하실 예정이고요. 대구가 지난 주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대구시장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큰 방향에 맞게 매우 어려운 결단들을 당사자나 시도당에서 준비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권역별 접근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호남쪽 문제가 아직 풀리지 않은 것도 있고요.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듯이 서울, 경기 지역의 후보를 어떻게 할 것이냐가 또 남아있습니다. 이 문제도 곧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오늘 전국위원회 전에 큰 가닥을 잡고 싶었지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의 얘기가 끝나고 다른 의제를 통해서 허심탄회하게 의견 주시면 좋겠고요. 여하튼 조만간 호남과 서울 경기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 문제에 대해서 답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보고를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 당이 선거를 앞두고 선거하기도 벅찬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국가비전위원회의 1차적 논의와 이것을 가지고 당원 내부의 토론과 당내외 전문가의 연구작업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또 정치박람회 같은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 사업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선거를 앞두고 그런 사업들을 우리가 제대로 진행할 수 있겠냐는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공감을 합니다. 선거를 하기도 벅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만 하면서 지내다보면 당의 발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의 문화적 혁신의 어떤 방향을 우리가 찾아가기 위해서는 조금 힘들더라도 정치박람회 같은 것도 필요하다고 보고요. 몇몇 지도부의 것이나 정당의 연구소의 것이 아니라 당원 전체의 국가비전을 만들어내는 작업에 시간을 갖고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보고도 오늘 있을텐데요. 여러분들이 그런 관점에서 바라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살펴보면 우리 당 후보보다 다른 당 후보들이 더 나아보이지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남의 당 걱정이 많이 되던데요. 우리 당은 걱정 없고, 자신만만하고 잃을 것도 없고, 아랫배에 힘이 딱 들어가 있고, 이렇게 당당하게 나가면 틀림없이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위원들도 그런 느낌이 오면 박수 한 번 주시죠.

 

2014년 2월 22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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