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보정의연구소,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 참여 ‘올바른 한일관계 정립’ 좌담회 개최
-정의당, 12일(수) 2시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 방한 일환으로 ‘올바른 한일관계 정립’ 좌담회 개최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한일관계 발전과 동아시아 평화, 공생 공동체 구상’ 발표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한일 양국의 평화애호세력, 한반도 비핵화에서부터 환경재난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지역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나가자” 제안할 것
정의당은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의 방한 일정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2층)에서 ‘동아시아 평화와 올바른 한일관계 정립을 위한 좌담회’(이하 좌담회)를 개최한다.
정의당 부설 진보정의연구소와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좌담회는,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의 환영사에 이어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의 기조발표 그리고 한국과 일본 측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한국측에서 손호철 서강대 교수,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하종문 한신대 교수가 참석하며, 일본측에서는 테루야 칸토쿠 사민당 중의원 의원, 아베 토모코 무소속 중의원 의원, 하토리 료이치 전 중의원 의원이 참석한다.
정의당에 따르면, 이날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기조발표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과거사와 군사협력을 분리하는 듯한 정책으로는 한일관계의 대안을 만들기 어렵다”며
“한일 관계 정립은 단지 과거사 문제가 아니라 평화와 협력의 동아시아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과거사에 대한 철저한 청산을 전제로 동아시아 평화와 역내 구성원 모두의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한일 양국의 관계를 발전시킬 ‘한일관계 발전구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회찬 전 대표는 “동아시아가 평화, 협력의 공동체로 나가기 위해 적극적 전략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과 일본의 평화애호세력, 보편적 양식에 기반을 둔 진보세력이 적극적으로 나서 한반도 비핵화에서부터 환경재난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지역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해나가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정의당은 이날 좌담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2014년 2월 10일
진보정의연구소(담당 박철한 연구기획실장 070-4640-2385)
붙임 - 좌담회 진행 계획안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방한
동아시아 평화와 올바른 한일관계 정립을 위한 좌담회 기획안
1. 주최 : 정의당
2. 공동주관 : 정의당 부설 진보정의연구소,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
3. 일시 : 2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 장소 :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
5. 좌담회 구성
- 사회자 : 조현연(진보정의연구소 소장)
- 기조발표 : 노회찬(정의당 전 대표)
- 토론자 : 테루야 칸토쿠(TERUYA KANTOKU, 사회민주당 중의원 의원), 아베 토모코(ABE TOMOKO, 무소속 중의원 의원), 하토리 료이치(HATTORI RYOICHI, 전 의원, 사민당 오사카 본부 회장), 김동춘(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소장, 사회학), 손호철(서강대 대학원장 겸 국제한국학선도센터장, 정치학), 하종문(한신대 일본학과, 일본근현대사)
6. 진행안
- 14:00~14:05 무라야마 전 총리 환영사
- 14:05~14:10 천호선 대표 인사말
- 14:10~14:15 기념촬영
- 14:15~14:20 사회자 인사 및 발표자, 토론자 소개
- 14:20~14:35 노회찬 전 대표 기조발표
- 14:35~15:30 토론자 각 8분 이내 발언
- 15:30~15:50 상호토론 각 3분 이내 발언
- 15:50~15:55 청중 질문지 발표 및 관련자 발언
- 15:55~16:00 마무리 발언 각 1분 이내
7. 참고사항
- 좌담회는 전체 동시통역으로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