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승수 전 국회의원, 김성진 인천시당위원장 각각 울산광역시장, 인천광역시장 예비후보 등록 마쳐
정의당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첫 날인 오늘, 조승수 전의원이 울산광역시장 예비후보로, 김성진 인천시당위원장이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각각 울산과 인천을 대표하는 진보정치인으로 잘 알려져있는 조승수 후보와 김성진 후보는 이 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울산시의원을 시작으로 울산 북구청장과 2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한 조승수 후보는 오늘 후보등록을 마친 후 “울산시민의 삶이 너무 고단하다”며 “송구스럽고 민망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고 “힘이 정의가 아니라 정의가 힘이 되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6년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는 김성진 후보는 “송영길 인천시 정부 4년이 지난 지금, 인천 시민들은 어떤 변화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한 후 “6.4 지방선거 승리로 인천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꿈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성진 후보는 이 날 예비후보 등록 후 인천출신의 진보 대표인사인 죽산 조봉암 선생과 전태일 열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열사들의 넋을 기렸다.
조승수 후보와 김성진 후보는 곧바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지역주민과의 만남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당은 오는 6일 한창민 대전시당위원장의 대전시장 출마선언에 이어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연이은 출마선언이 예정되어 있다.
2014년 2월 4일
정의당 대변인실
[조승수 예비후보 약력]
1963년생
1995-1998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1998-2002 울산광역시 북구청 구청장
2004-2006 제17대 국회의원
2008-2012 제18대 국회의원(울산 북구)
[김성진 예비후보 약력]
1960년생
1992 인천민주청년회 초대 회장
1998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공동대표
2005 민주노동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2006 인천광역시장 후보 출마
2014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