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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천호선 대표·심상정 원내대표·노회찬 전 대표,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 출마회견 모두발언

 

■천호선 대표

지난 주에 울산시당 창당대회 조승수 위원장 선출대회에 왔었습니다. 그 때 제가 조승수 후보가 승리하는 이변을 만들겠다고 했는데요. 오늘 그 말을 취소하려고 합니다. 조승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이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잘못된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승수 전 의원은 누가 보아도 최고의 후보입니다. 당연히 울산시장이 되어야 할. 울산의 정의로운 선택이 되어야할 당연한 결과가 조승수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누구보다 서민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위해서 노동자를 위해서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 어느 후보보다 준비되고 능력이 검증된 후보입니다. 셋째, 상대에 대해 비판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 자기 진영에 대해 성찰하고 비판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이야기는 길게 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입니다

 

정말 한 순간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일하는 길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울산 시의원부터 시작해서 구청장 국회의원 두 번 그리고 당대표라는 결코 무시할 수 없었던 직책까지 했던 분입니다. 그리고 진보진영 내부에서 극복하고 해결해야 될 문제에 대해 용기를 가지고 제기했던 분입니다. 이런 분이 울산 어디에도 대한민국 어디에도 찾아보기 어려운, 성찰하는 진보의 후보로서의 자격을 갖춘 분이라 생각합니다.

 

후보는 큰 데 당은 작습니다. 하지만 정의당도 결코 만만치 않은 정당임을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옆에 노회찬 전 대표 그리고 심상정 원내대표님 계십니다. 정말 대한민국 복지정책을 그 누구보다 앞장서 제시하고 복지국가를 이끌어 온 분입니다.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선두에 섰던 분들입니다. 바로 그런 분들이 모여 있는 곳이 저희 정의당입니다. 정의당이 비록 작지만 조승수 후보의 뒷받침이 되어서, 반드시 울산시장에 조승수 전 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당대표로서 어떤 지역보다 울산에서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심상정 원내대표

오늘 조승수 후보 출마기자회견에 저희 정의당이 통째로 내려왔습니다. 천호선 대표는 물론이고 김제남.박원석 의원이 함께 오셨습니다.

 

저희 정의당은 모든 당력을 기울여서 울산에서 조승수 시장을 당선시킬 것입니다. 울산에서부터 복지국가의 초석을 쌓을 것입니다. 조승수 후보는 울산시민들이 키워준 울산의 대표적인 정치인입니다. 구의원, 시의원, 또 ‘98년 최초의 민선 구청장에 당선돼서 진보적 행정을 높이 평가받고 두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복지울산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바로 지금 울산에는 조승수 시장이 필요합니다. 울산에서 대한민국의 노동.복지.생태.평화의 가치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길로 달려온 조승수 후보를 울산시민들은 한 번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조승수 후보와 저희 정의당은 울산시민 여러분들께서 마땅히 누려야 할 몫을 시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60만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시민권으로서의 노동권이 온전히 확립되고, 울주 반구대 암각화 등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생태가 회복되고, 소득수준만큼이나 높은 삶의 질을 모든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울산의 복지도 대한민국 최고수준으로 올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정의당이 꿈꾸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복지국가 대한민국, 울산시민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열어젖혀주십시오. 울산이 진보정치의 시작이었듯,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첫 출발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시민 여러분들께서 세 번씩이나 선택해주셨던 저희 정의당의 대표선수 조승수 후보를 다시 한 번 울산의 일꾼으로 선택하셔서, 새로운 울산, 복지도시 울산으로 나아가는 데 함께 손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노회찬 전 대표

조승수 후보도 조금 전 말씀하셨지만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울산이 배출한 정치인들 중에 우리 조승수 후보만큼 울산시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온 정치인도 드물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국회의원까지 역임한 정치인은 조승수 의원 한 사람밖에 없습니다.

조승수 의원이 울산에서 못해본 건 울산시장하고 대통령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다 해봤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울산시민들의 따뜻한 지지 때문이라고 저희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세 번 출마해서 세 번 다 당선됐습니다. 야구로 치면 3타석 3안타입니다. 승률 100%입니다. 이번에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반드시 홈런을 날릴 거라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이미 1인당 GDP가 3만 달러가 넘어선 대한민국 선도도시입니다. 또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또 세금 내는 시민이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런 울산이 지금 과연 1등 도시인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인가하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수긍하지 않을 것입니다.

 

울산시장은 이제 노동을 아는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해서 오래 연구하고 실천해 온 사람, 그리고 복지가 무엇인지, 실질적인 정책을 갖고 있는 사람, 울산에 어울리는 시장을 뽑을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을 원래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조승수 시장만이 가능하다고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로써 이제 대한민국 으뜸도시 울산에 어울리는, 울산을 실질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 정치인을 이번 시장 선거를 통해 반드시 만들어주십시오.

 

울산 시민들을 정서적으로, 실질적으로 대변하는 그런 정치지도자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조승수 시장 당선으로써, 울산도, 우리에게도, 울산의 자긍심이 될 정치인을 만들었다는 그런 실적을 이번 선거를 통해 만들어내도록 저희들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014년 1월 28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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