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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정미 부대표, “인천공항 고용수준 최악…비정규직 파업 지지한다”

 

정의당 이정미 부대표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노조의 파업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연대하겠다는 뜻을 보냈다.

 

이정미 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에서 세계로 가는 관문으로써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하지만 정작 직원들의 고용수준은 최악으로 매우 후진적”이라며 “현재 6000여명이 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은 정규직의 38퍼센트 정도다. 매우 경악할 수준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로써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노조는 전면 파업 12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전체직원 중 87%가 간접고용 비정규직으로써 공공기관 중 최악의 고용구조를 자랑한다. 실상 불법도급 등으로 불법노동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 수준 등은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로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조는 이와 같은 실태에 반발해 임금 및 근무여건의 현실적 개선과 고용안정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상황이다.

 

한편,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측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진행해야 할 정부 당국은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정의당은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

 

2013년 12월 18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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